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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여수 담쟁이 박석순 대표전라남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제품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는 박석순 담쟁이 대표를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여수에 있는 담쟁이는 블루베리, 오디, 사과대추, 천일홍 등을 생산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반려식물 심기 등 꾸러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박석순 대표는 2017년 귀농해 농업의 가치를 확대하는 교육농장과 치유농업을 위해 담쟁이를 설립했다. 사업 초기 매출액은 4천만 원으로 시작했으나 2022년 3억 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뤘다. 담쟁이의 성공 요인은 여수 반월마을의 아름다운 경관과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만족도 높은 여러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체험 꾸러미 상품 개발․판매로 꼽힌다. 박석순 대표는 “치유농업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확대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담쟁이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기업”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농업행정 유공, 2021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우수상, 2022년 강소농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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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2 광주식품대전 참가... 유통사 매칭 상담도 참여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식품대전에 화순군의 강소농가들이 참가해 적극적인 상품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 강소농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강소농 교육을 통해 경영개선을 실천하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다. 화순 강소농을 대표해 도우림(구명란), 뜰애영농조합법인(김현지), 방주농원(양형순), 참발효식품(유옥엽), 청풍돼지감자(김금주), 피어나치유정원(현지연), 허니앤유니(김윤), 황금눈쌀(장형준)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 농가는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이며 도시 소비자와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점차 발전하는 화순농업을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한해 강소농 활동의 성과평가와 더불어 유통사 매칭 상담 등에도 참여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교육을 통해 450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며 “미래의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화순 강소농이 기술수준과 경영 역량 모두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광주식품대전 박람회에는 380개사가 참가해 부스 650개를 운영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관하는 호남 유일 식품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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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사업 추진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는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을 통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TV 홈쇼핑처럼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군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희망 농가(업체) 8곳을 선정해 온라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농가(업체)는 6월 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라이브 커머스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화순 관내 농특산물 재배농가(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8개 농가(업체), 2700만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제작에 필요한 비용 전액인 1농가(업체)당 337만5000원을 지원 받게 된다. 향후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업정책과 유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유통판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유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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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기센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 큰 호응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창수)의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영개선 마인드와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키우고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군은 지난 2월 말 비대면 온라인 기본교육을, 3월부터는 온라인과 대면교육을 병행한 심화교육을 진행해 왔다. 교육에는 강소농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소농의 실천 목표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실천, 농가소득 10% 증대를 위한 농가별 목표 설정, 관계형성의 가치 중심 경영기획을 중점 교육했다. 농장자원·경영현황 분석, 경영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부터는 농장별 차별화 전략 수립,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품목별 기술 교육 등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교육, 전문가 컨설팅,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 소득증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강소농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이 우리 군 강소농 역량 강화와 성공 모델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 향후 마케팅, 브랜드 창출 등을 적극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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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업경쟁력 관련 7개 분야 경영개선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과학영농 선도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2년 경영개선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범사업은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 도입하기 어려운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영 능력을 키우고, 우량 농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농축산물 비용절감 경영모델 개발, 우수 강소농 경영개선 지원, 현장 실습교육장 기반조성,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사업은 보조지원 70%, 자부담 30%로 추진된다. 농축산물 비용절감 경영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사업비 1억 원으로 생산비 절감 신기술, 신품종, 생력 기계화, 자동화 시설 등을 지원한다.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은 사업비 6500만 원으로 지역특화작목 품목생산자 조직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공동브랜드 개발, 마케팅, 융복합산업화 장비와 생산규격화, 조직체 역량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3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화순군 거주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단체다. 신청은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춰 농업기술센터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는 현지 실태조사와 화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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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기센터,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 모집2월19일까지 접수... 농가경영개선 역량강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철)는 2021년 신규 강소농 지원 대상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화순군에 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청년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청년농업인, 귀농, 창농과 신규 농업인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에 선정되면, ▴역량 개발, 경영개선을 위한 기본, 심화, 후속 교육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 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 ▴농가경영 실천노트▴자율 모임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이메일(phj6788@korea.kr)로 제출하거나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는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선정된 이후 강소농 관련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역량개발팀(061-379-5451)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박효진 역량개발팀장은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가를 발굴·지원해 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소득 증대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경영혁신을 실천하며 생산 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등 경쟁력을 키워가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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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농기센터, 비대면 농업 교육 평가 ‘우수 기관상’ 수상농업인대학 등 비대면 교육 운영 사례 호평... 내년부터 더욱 다양한 온라인 채널 통해 추진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철)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0년 비대면 교육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추진한 비대면 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화순군농기센터는 올해 초부터 집합 교육 운영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고민해 오다 지난 5월 가장 먼저 농업인대학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농업인대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했고, 2개 과정 53회 강의 중 28회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품목별 농업 기술교육·강소농 전문 교육·집콕 요리조리 교육 등 농업인 교육 8과정 24회, 화순음식 온라인 전시회(1회)를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12월 30일까지 강소농 전문교육 10회, 품목연구회 역량 강화 교육 8회를 비대면으로 운영, 올해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순군농기센터는 교육과정별 밴드를 개설해 교육생 모집, 동영상 교육, 시험을 밴드에서 추진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토론식 교육이 필요한 교육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줌>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추진, 강사와 수강생 간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화순군 비대면 교육은 시기별 품목별 맞춤형 교육 운영, 교육 참여율 제고, 농업인의 온라인 학습 역량 향상, 교육 성취도 제고 효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상을 받게 됐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박효진 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 개발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내년 1월부터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유튜브, 밴드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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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온라인 강소농 대전’ 통해 우수 상품 판매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서 강소농 대전...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 전시ㆍ판매ㆍ홍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9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화순군 온라인 강소농 대전(이하 강소농 대전)’을 열고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이번 강소농 대전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ㆍ판매ㆍ홍보하고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패턴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강소농 대전을 마련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화순군강소농’을 검색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 강소농 대전에서는 참새미(한천 박혜영)의 자두쨈, 도우림(춘양 김재복)의 모링가차, 하늘아래농원(능주 배병준)의 숙성꿀, 황금눈쌀(동면 장형준)의 누룽지, 방주농원(도곡 양형순)의 토마토, 오곡발효마을(동면 최해성)의 천연발효식초, 백아산 꽃송이버섯(백아면 장구봉)의 꽃송이버섯차, 우리농원(백아 허종욱)의 아로니아 등 8개 농가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판로 다양화를 위해 온라인 강소농 대전을 마련했다”며 “‘미래의 지역 농업을 이끌어 나갈 강소농에 관심을 두고 많은 분이 화순군 온라인 강소농 대전에 참여하셔서 좋은 농산물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422명을 육성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2020 온라인 강소농 대전’은 전용 누리집(http://www.강소농대전.netw.강소농대전.net), 농촌진흥청, 각 도(道) 농업기술원의 공식 동영상 채널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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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13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2월3일부터 19일까지... 미래농업과ㆍ강소농과 2개 과정 개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과학영농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제13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2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미래농업과와 강소농과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1개 과정에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며 2020년 1월 15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화순군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 입학 희망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3기 농업인대학은 스마트 팜과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기술, 4차 산업혁명 대응 능력 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으로 미래농업과를 개설했다. 강소농과는 중소 규모의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유통, 가공, 경영, 마케팅 등 농가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지식과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 당 총 25여 차례, 전문 이론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천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식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생 모집 요강과 입학 원서는 화순군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입학 원서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농업인대학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기에 걸쳐 25개 과정을 운영해 졸업생 938명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연구모임, 추수 교육, 교육 피드백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자 교육과정에 최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 등을 제공하는 맞춤 교육인 만큼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061-379-545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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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19 강소농 성과평가회 '성료'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강소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10일 강소농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1년 동안 강소농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자율모임체 회원들과 교육생들은 강소농 성과평가회에서 강소농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평가 결과, 신바람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바람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2014년 강소농 교육을 통해 결성된 모임으로 농장 홍보와 직거래 활동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양형순 신바람 자율모임체 회장은 “강소농 교육에 참여하면서 소득을 올리기 위해 프로그램대로 실천하려고 노력했다”며 “강소농 교육에서 얻은 정보들을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442명의 강소농을 선정해 농산물 홍보, 유통, 마케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강소 농가 애로사항 해결, 소득증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신규 강소농 34명을 선정해 기존 강소농과 함께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후속교육, 농업회계, 농장홍보 교육을 운영했다. 5개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회에 앞서 ‘화순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특강에 나섰다. 4차 산업시대에 도입할 AI를 농업에 접목해 미래의 화순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 등을 제시해 14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은 소규모 농가의 유형에 맞는 경영개선 목표를 설정해 부농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화순의 강소농들이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